대법원, 역대 대법원장 육성기록 구축 사업 나서_포커 게임에서 살해된 보안관의 사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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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역대 대법원장의 육성 기록을 수집해 데이터베이스로 남기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법원장들의 증언을 토대로 공식 기록 이면의 역사도 보존하겠다는 취지다.

대법원은 역대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의 재직 당시 중요 활동을 구술 방식으로 기록하고 영상으로도 남기는 법원 주요 인사 구술 채록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역대 대법원장이 우선 대상이고 실무는 법원도서관이 맡았다. 재임 시기와 고령자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작업을 진행한 뒤 앞으로 대법관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법원도서관은 지난해 김용철, 윤관 전 대법원장 기록 수집을 마쳤고 올해는 최종영, 이용훈 전 대법원장의 육성 기록을 정리할 예정이다.

대법원은 공공기관 정보공개법에 따라 기록 가운데 민감한 부분은 비공개로 분류하고, 비공개 기간은 3년 뒤 공개에서 사후 공개까지 단계적으로 나눌 예정이다.